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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Everyday life

오아 눈편한세상 눈마사지기, 생일선물로 받은 솔직 사용 후기

by ETAM 2021. 10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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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면서 일을 하다 보니, 눈이 항상 아파요. 안약을 수시로 넣어도, 눈을 쉬어줘도 항상 뻑뻑하고 충혈되어 있어요. 심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잘 안 떠질 때도 있죠. 그러다 또 하루이틀 일을 쉬면 다시 돌아왔다가, 또 일을 하면 눈에 가뭄이 오는 악순환의 반복이에요. 이제는 그러려니, 하고 사는데요.

며칠 전에 생일이었는데, 친구가 오아 눈편한세상 눈마사지기를 선물로 보냈더라고요. 저는 아프다, 아프다 말만 했지 이런 눈 마사지기가 있는지도 몰랐거든요. 친구 덕분에 눈이 조금 편안해질 것 같아요. 마사지기 사용하면서 더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.ㅋㅋㅋ(친구가 일 더 하라고 사준 거 아니라면서 뭐라 하더라고요 좀 쉬라고..ㅋㅋ)

내돈내산 아닌 친구돈친구산 제품 솔직한 후기 들어갑니다~!

정말 눈 편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...!

상자를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사용설명서~!

마사지기를 넣어 다닐 수 있는 파우치예요.

충전 케이블과 본품이 들어있습니다!

VR기기처럼 생겼네요.ㅎㅎ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~

왼쪽 측면에 전원 버튼과 충전단자, 지시등이 있어요. 충전 케이블이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네요.

핸드폰 충전기랑 동봉된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시면 돼요!



완충하는 데는 약 3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. 충전 중에는 제품 전원이 차단되어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.

전원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작동합니다. 안내 음성과 음악이 나와요. 첫 번째 음악은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이었고, 두 번째 음악은 뭔지 모르겠네요.ㅋㅋ 세 번째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나옵니다. 저한테는 음악 소리가 좀 크게 느껴졌는는데, 전원 버튼을 짧게 2번 누르면 끌 수 있어요~ 아예 끄는 게 아닌 음량 조절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.ㅎㅎ

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모드 변경이 가능해요. 처음에는 힐링모드로 설정되어 있답니다.

1. 힐링모드: 공기압 마사지+온열 마사지+음악
2. 공기압 모드: 공기압 마사지+음악
3. 온열 모드: 온열 마사지+ 음악



온열 온도는 38℃~42℃ 사이인데, 저는 딱 좋았어요. 뜨겁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은 편안~한 온도입니다!
공기압도 적당히 세서 사용감이 괜찮네요.
가격은 정가가 38,900원인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34,700원에 판매 중이에요.

저는 하고 나서 엄청 시원하다거나 개운한 느낌은 없었지만 눈이 촉촉~한 느낌은 들었어요. 꾸준히 사용해보려구요!

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. 건강을 챙겨준다는 생각에 더 고마워 하지 않을까 싶네요, 저처럼.ㅎㅎ

오아 눈마사지기, 눈이 많이 피곤하고 뻑뻑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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