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저는 1살 정도 된 강아지 코코를 키우고 있는데요.
코코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던 생후 5~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유기견이었어요.
겁이 정말 많았지만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쓰였어요.
한 번도 동물을 집 안에서 키워본 적이 없던 터라 고민을 좀 했지만, 차마 이 어린 강아지를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거나 외면할 수가 없더라고요..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 후에 입양을 결정했어요.
지금은 저희 집에 없어서는 안 될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됐어요! 너무 순하고 장난 치는 걸 좋아해서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. :)
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선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했는데요.
그중에서도 사료 같은 경우 처음에는 닭고기 전문 업체로 유명한 하림에서 나온 걸 먹였었어요.
이 사료도 잘 먹고 변도 잘 보고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, 아무래도 강아지 사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의 사료도 한번 먹여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.
그래서 유튜브, 블로그를 열심히 뒤졌죠.
아보덤 피너클, 힐스, 웰츠, 웰니스, 내추럴발란스, 뉴트리언스서브제로 등 많은 브랜드가 있었는데요.
처음에 뉴트리언스에서 나온 사료를 먹여봤는데, 맛있게 잘 먹긴 하는데 중소형견인 코코에게는 알갱이가 큰지 먹기 힘들어 보이고 변이 묽게 나오더라고요.
그래서 얼마 전에 바꾼 사료는 내추럴 발란스에서 나온 오리지널 울트라 닭&보리 포뮬라예요.
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잘 먹이고 있다는 후기를 봤고, 가격 면에서도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었거든요.
(22년 12월 기준 내추럴발란스 공식몰에서 13. 6kg를 8만 원대에 구입했는데, 지금은 13만 원대로 올랐긴 하네요. 다른 스토어에서는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둘러보시면 될 것 같아요~)
이번에는 스몰 바이트 사이즈로 주문했어요. 전 연령, 전 견종에 급여 가능해요.
원료 구성은 닭고기 38%, 곡물(보리, 귀리 등) 36%, 과일 및 야채(완두콩, 당근 등) 20%로 되어 있어요.
알갱이가 작아서 그런지 부담 없이 잘 먹고 기호성이 좋아요. 변이 묽지 않고 예쁘게 나와서 아주 만족스럽고요.
그리고 눈곱이 처음 데려왔을 때보다 많이 적어졌어요. 13.6kg 대용량을 시켜서 꽤 오랫동안 급여할 수 있겠네요.
강아지 사료 추천 내용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 또 괜찮은 사료 있으면 후기 들고 찾아올게요!
세상의 모든 강아지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요.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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